유방암/검진과 조직검사
유방암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유방암의 원인
노화과정
지금까지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유방암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것 외에는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유방암에 대한 위험인자를 다음과 같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유방암 위험인자(고위험군)
- 어머니나 형제 중에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 유방암에 관련된 유전자의 변이가 있는 경우(BRA1, BRCA2 등)
- 유방암의 병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
- 이전 유방조직검사에서 비정형 세포들이 발견된 경우
- 조기에 초경을 시작했거나 폐경기가 늦어져 장기간 호르몬의 자극을 받는 경우
- 30세 이후, 첫 아기를 출산했거나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 출산 경험이 없거나 폐경 후 비만인 경우
- 술과 동물성 지방을 과잉 섭취하는 경우
- 경구피임약을 오랫동안 복용한 경우
-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 복합 호르몬 대체 요법을 시행중이거나 장기간 복용한 경우
- 자궁내막암, 난소암, 대장암의 병력이 있는 경우
유방암의 증상
- 크기, 모양:
유방의 크기와 모양이 최근 변하였다면 또는 겨드랑이나 쇄골 주위가 부어 있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멍울:
가장 흔한 증상으로 조직에서 비정상적인 혹이 자란 것으로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모양새가 불규칙하고 주위조직에 고정된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두 분비물:
유두에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오는 것으로 주로 한쪽 유방에서 나오며, 특정 유관에서 초콜렛 또는 피색깔의 혈성 분비물인 경우가 많습니다.-기타:
부종, 귤껍질 같은 피부, 유륜부 습진, 염증 등이 있습니다.
유방암 검진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습니다. 의심이 된다면 즉시 유방외과 전문의를 찾아 적극적인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자가 검진법
우리나라 여성의 특징인 작고 섬유조직이 많은 유방은 멍울이 만져지기 비교적 용이합니다. 양손 가운데 세 손가락으로 지긋이 누르면서 양쪽 유방전체와 겨드랑이까지 빠지는 곳 없이 촉진합니다. 생리가 있는 여성은 생리직 후 3일째 하는 것이 좋고, 폐경 후에는 매월 일정한 날짜를 정해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초음파 검사
유방초음파는 방사선 노출이 없고, 환자의 불편감이나 임신여부에 상관없이 언제나 안전하게 할수 있는 검사로 검사자에 따른 결과 차이가 크므로 유방초음파야 말로 경험이 많은 유방외과 전문의에게 검사해야 합니다.
질병의 종류와 성격, 검사의 목적에 따라 검사주기가 다르며 영상을 판독한 영상의학과 의사와 담당의가 함께 판단하여 결정합니다. 특별한 준비사항은 없고, 약 15분~20분 정도 소요됩니다.
BIRADS 분류 | 소견 | 암 가능성 | 초음파 소견 | 처방 |
---|---|---|---|---|
C1 | 정상 | 0% | ![]() |
관찰 |
C2 | 양성 | 0.05~0.1% | ![]() |
6개월~1년마다 주기적 검사 |
C3 | 양성 가능성 | 3% 미만 | ![]() |
6개월마다 주기적 검사 크기에 따라 조직검사필요 |
C4a | 낮은 암 가능성 | 10% 미만 | ![]() |
조직검사필요 |
C4b | 경도 암 가능성 | 10~50% | ![]() |
조직검사필요 |
C4c | 중등도 암 가능성 | 50~90% | ![]() |
조직검사필요 |
C5 | 높은 암 가능성 | 90%이상 | ![]() |
조직검사필요 |
C6 | 암 확진 | 100% | 유방암 확진 | 바로 수술 |
*미국영상학회의 BI-RADS(Breast Image Reporting and Data System)분류에 따른 유방 혹의 종류 |
유방 조직 검사
유방에서 발견되는 혹의 약 5%는 조직검사가 필요하며 조직검사를 통해 악성종양(유방암) 여부를 확진하게 됩니다.
초음파로 혹의 위치를 확인한 후 바늘로 혹에서 직접 조직을 채취하는 샘플 검사로 채취되는 양이 많을수록 정확도가 올라가는 표본 검사입니다.